'이터널 리턴', 시즌 7 프리시즌 시작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PC 대전액션 게임 '이터널 리턴' 시즌 7의 프리시즌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프리시즌 참가 유저는 '이터널 리턴' 시즌 7에 적용될 변화와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리시즌에서는 실험 페이즈(Phase)의 변화를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이 시작된 후 2일차 밤까지의 '오프닝 단계', 5일차 밤까지의 '미들 게임 단계', 마지막 6일차부터 7일차 밤까지의 '엔드 게임 단계'로 나뉜다. '오프닝 단계'에서는 팀원이 전부 사망하더라도 실험이 종료되지 않고 다시 실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미들 게임 단계'에서는 메인 몬스터인 위클라인이 등장하고 연구소의 금지구역이 해제된 상태로 유지된다. 마지막 '엔드 게임 단계'에서는 임시 안전지대의 승리 이외에는 팀원 부활이 불가능해지고 배경 음악이 추가돼 전투의 몰입감을 더한다. 

필요 없는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루미 교환소, 높은 체력 회복량의 음식 제작이 가능한 사냥꾼의 솥단지, 채집물 버섯 등 기능과 콘텐츠도 추가됐다.

시즌 7의 메인 테마인 아카데미에 맞춰 시즌팩도 선보였다. 레드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교관 이미지의 스킨이 주요 상품이다. 특별판 영웅 등급 스킨 훈련소장 카티야, 캐릭터 2종, 스킨 6종, ER 패스 등이 포함됐다. 유저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ER 패스 레벨을 높여 작전 교관 라우라, 사격 교관 테오도르, 안전 교관 에스텔 스킨 등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터널 리턴'의 시즌 6 최강팀을 가리는 시즌 파이널이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