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명예 잊은 폭로전 “15살 꽃뱀 취급 VS 김수현 마녀사냥” ★들도 분노[이슈와치]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과거 연애를 두고 치열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료들의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간적접으로 분노를 표출한 이엘에 이어 연예계 대선배 김부선은 연예인들의 인권 문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연예계를 들끓게 하고 있는 이슈인 만큼, 동료 선후배 스타들의 입에도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엘은 3월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9살은 아무것도 모르고 부모 등쌀에 떠밀려온 아이이고 15살은 세상 다 알아서 꽃뱀 취급합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엘의 글은 직접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남긴 글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새론 유족 측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21세가 될 때까지 6년간(2015년~2021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한 만큼 해당 이슈에 대한 소신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관련 보도가 쏟아진 후에도 이엘은 별 다른 입장을 추가하지 않아, 김새론을 향한 악플 혹은 부정적 의견에 대한 소신 발언이라는 풀이에 더 힘이 실렸다.
그런가하면 김부선은 3월 18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연쇄 살인자만큼도 보장 안 된 연예인 인권'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부선은 故김새론을 언급하면서 "난 김새론이란 배우를 몰랐다"며 "젊은 여배우가 불행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 데도 80% 이상이 악플이었다. 머리카락이 섰다. 인간 죽음 앞에 이렇게 잔인할 수가 있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음주운전을 했다고 20대의 창창한 젊은 여성이 세상을 등지고 불행하게 떠났는데 마녀사냥을 하냐"면서 "음주운전은 그 여배우만 하나. 그 후 일도 못 하고 충분한 사회적 대가를 치렀다. 연예인 인권은 연쇄 살인자보다 없다"고 김수현에 대해서는 "이제는 또 다른 마녀사냥이 필요하니까 김수현이라는 젊은 배우에게.."라며 "당신들은 연애 안 하고 거짓말 안 하나? 실수 안 하나?"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최근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21세가 될 때까지 6년간(2015년~2021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새론이 소속사 측으로부터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등 7억원에 대한 변제를 압박받았다고 주장했다. 모친은 이번 이슈가 시작된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난 그저 너를 이렇게 보낼 수 없었던 건데, 그저 나한테 거짓말쟁이로 만든 걸 사과해달라는 것과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길 바랐을 뿐인데"라고 이야기했다.
김새론 유족 측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을 포렌식 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17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18일 해당 사건을 서대문경찰서에 배정했다.
당초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던 김수현 측은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입장을 바꿨다. 나아가 소속사 측은 바지 벗은 사진을 공개한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김세의에게 해당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을 고발하면서 "만일 향후에도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 측과 가세연이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한다면 골드메달리스트는 소속사와 배우의 명예를 위해 부득이 전면적인 법적 조치에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유튜버 이진호는 김새론이 미국서 결혼을 했고, 아이를 지웠다, 남편의 폭행으로 괴로워했다는 폭로로 진실공방에 합류했다. 그는 "결코 유가족 대상으로 하는 법적 조치가 아니"라고 하면서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이)를 잡겠다 나섰다. 골드메달리스트에 사주를 받고 김새론을 괴롭히는 영상을 찍었다고 거론한 김세의, 권영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 부지석 변호사에 대한 법적 조치도 이야기했다.
시끄럽게 목소리를 내는 '폭로전'. 하늘로 떠난 고인의 명예는 설 자리를 잃은 모양새다. 김새론 모친이 "'걱정 마 엄마 세상 사람들이 몰라도 내가 알잖아. 많이 시끄러웠지?' 미안해 론아. 이제 조용히 너를 보내줄 수 있게 할게"라며 자필 편지로 복잡한 심경을 전한 오늘. 진실을 찾는 이 소동이 과연 김새론의 억울함을 풀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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