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커리, 골반 MRI 검사중···“허리 부상 악화할지 우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에이스 스테픈 커리(37)가 꼬리뼈와 골반에 부상을 입었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117-114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쿼터 중반에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지미 버틀러가 16점 12어시스트 11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팀을 이끌었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21점 7리바운드,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15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커리는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되던 3쿼터 중반에 다쳤다. 골밑을 파고들며 반대편으로 패스하던 중 상대의 블록에 걸리면서 그대로 골반쪽이 코트 바닥에 강하게 부딪쳤다. 통증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커리는 이후 라커룸으로 퇴장했고, 경기에 더이상 나서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없는 악재에도 4쿼터 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지켜냈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경기 후 “커리가 골반 부위에 MRI 검사를 받고 있다”면서 “그는 경기에 복귀하고 싶어했지만, 의료진이 말리고 그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커리는 부상당하기 전까지 25분을 뛰며 3점슛 2개 등 17점, 2리바운드, 1어시시트, 1블록을 기록했다.
커리는 최근 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던 터러 자칫 부상이 악화될지 우려된다. NBC스포츠는 “허리가 좋지 않은 커리가 몇 경기를 더 결장하더라도 놀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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