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영들에 친수공간 조성…2028년까지 1천3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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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주군 범서읍 구영들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8년까지 태화강을 따라 길쭉하게 뻗은 구영들 일원에 약 22만1천350㎡ 규모의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결과 국토부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 단계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통과함에 따라 조속한 공원 조성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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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범서읍 구영들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8년까지 태화강을 따라 길쭉하게 뻗은 구영들 일원에 약 22만1천350㎡ 규모의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1천31억원을 투입한다.
공원 조성에 필요한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이 지난 20일 열린 국토교통부 제5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구영들은 개발제한구역 안에 위치하는 데다 토지형질 변경 면적이 1만㎡ 이상이어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수립해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공원 조성 등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2023년부터 공원 안에 안전한 물놀이장을 설치해야 하는 필요성, 생태 복원을 위한 녹지 확보 불가피성, 공원 조성 최적지 등의 논리를 앞세워 국토부를 설득했다.
그 결과 국토부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 단계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통과함에 따라 조속한 공원 조성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구영들 공원 조성으로 태화강 친수공간과 공원녹지가 연계돼 녹색 휴식 공간이 확대되고, 시민들의 생태체험과 여가 활동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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