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스릭슨 ‘Z-스타 9 다이아몬드’ 쓴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조아연이 올해부터 던롭스포츠코리아㈜의 골프 브랜드 스릭슨(SRIXON)과 골프볼 계약을 체결하고 Z-스타 9 다이아몬드 모델을 사용한다고 21일 그의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가 전했다.

(사진=지애드스포츠 제공)

조아연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세계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실력파 선수다.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2승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했고, 현재까지 K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하고 있다.

조아연은 “스릭슨의 멤버가 되어 매우 기쁘다. 볼의 퍼포먼스에 만족하고 있으며, 함께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스릭슨 측은 “KLPGA 투어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조아연 선수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조아연 선수가 스릭슨과 함께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수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아연이 사용하는 Z-STAR 9 다이아몬드 모델은 정밀한 스핀 컨트롤과 뛰어난 비거리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원하는 투어 프로들에게 최적화된 골프볼이다.

조아연은 우승을 향한 열망을 갖고 전지훈련에 임했다.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조아연은 동계 훈련 중 연습 라운드에서 스릭슨 Z-스타 9 다이아몬드 모델을 사용하며 한 차례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스릭슨 Z-스타 9 다이아몬드 모델 성능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올해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