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삼성 그래픽 메모리 최고!” 사인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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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이 20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그래픽 메모리(D램)에 친필 서명을 했다.
황 최고경영자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시이에스(CES)에서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그래픽 메모리를 안 하는 거로 안다"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지포스 RTX50 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GDDR7 제품이 들어간다"고 번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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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이 20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그래픽 메모리(D램)에 친필 서명을 했다.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 2025) 넷째 날인 이날 오후 황 최고경영자는 대만 협력업체인 페가트론과 폭스콘 전시장에 이어, 삼성전자 전시 공간을 찾았다. 황 최고경영자는 이곳에 전시된 제품을 보고 “이것이 GDDR7 인가”라고 묻고, 삼성 관계자가 “맞다”고 답하자 전시품에 사인을 남겼다.
그는 ‘삼성(SAMSUNG)’이라는 단어와 함께 ‘GDDR7 최고!(GDDR7 Rocks!)’, ‘RTX는 계속된다(RTX ON!)’라고 썼다. GDDR7은 엔비디아의 최신 게임용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90에 탑재되는 그래픽 메모리다.
황 최고경영자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시이에스(CES)에서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그래픽 메모리를 안 하는 거로 안다”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지포스 RTX50 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GDDR7 제품이 들어간다”고 번복한 바 있다.
전날 제프 피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 부문 수석부사장은 에스케이하이닉스 전시 공간을 방문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 샘플을 축하합니다!(Congrats on HBM4 Sample!)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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