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조 기업가치 노린다”···퍼플렉시티, 최대 10억 달러 자금 조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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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대항마로 꼽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퍼플렉시티가 최대 10억 달러(약 1조4700억원)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더욱 치열해지는 AI 검색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180억 달러(약 26조4300억원)까지 키운다는 목표다.
21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새 펀딩 라운드에서 180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최대 10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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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새 펀딩 라운드에서 180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최대 10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다.
퍼플렉시티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4월 10억 달러, 같은해 12월 90억 달러를 인정받은 바 있는데 이번 펀딩이 성공할 경우 불과 3달만에 2배로 불어나게 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퍼플렉시티의 연간 반복 매출(APR)은 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퍼플렉시티는 앞서 ‘코멧’이라는 에이전트 브라우저의 출시를 예고한데 이어 최근에는 기업이 내부문서에서 정보를 검색하도록 지원하는 AI검색 엔진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퍼플렉시티의 이번 투자 유치가 경쟁사의 공격적인 AI 검색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일 앤트로픽은 AI 웹 검색 솔루션을 클로드 챗봇 일부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미 AI가 요약한 내용을 검색 결과 상단에 보여주는 ‘AI 오버뷰’ 기능을 운영 중인 구글은 여기에 더해 이달초 일부 테스트 그룹을 대상으로 채팅 기반의 AI 검색 엔진 초기 버전인 AI 모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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