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아들 구해 준 사람이었다니…”
KBS 2025. 3. 21. 12:58
[앵커]
중국 광둥성에서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조한 일행이 우연히 들른 식당에서 좋은 대접을 받았는데요.
아무것도 모른 채 호의를 베푼 식당 사장의 아들이 바로 사고 당사자였다는, 믿기 힘든 미담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탄 씨는 퇴근길에 동료 둘과 함께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막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부상자를 구조한 뒤라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주문한 것보다 음식이 더 나왔고 영수증에는 음식값도 줄어 있었습니다.
사장의 호의에 감동한 탄 씨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방금 교통사고 부상자를 도와주고 오던 길이었다는 말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현장 동영상을 보여줬는데요.
영상을 본 식당 사장은 깜짝 놀랐습니다.
[왕궈딩/음식점 사장 : "영상을 보니까 사고가 난 사람이 제 아들이더라고요."]
식당 사장은 비를 맞고 들어와 마음이 쓰여 음식을 더 주고 음식값도 덜 받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우연은 처음 접한다며, 좋은 일을 하면 보답이 따르는 듯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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