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이병헌 "바둑 돌 놓는 것부터 배워..이민정X子과 오목으로 연습"('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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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55)이 "아들, 아내 이민정과 오목 두며 바둑 연습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병헌이 21일 오전 휴먼 드라마 영화 '승부'(김형주 감독, 영화사월광 제작)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을 연기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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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병헌(55)이 "아들, 아내 이민정과 오목 두며 바둑 연습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병헌이 21일 오전 휴먼 드라마 영화 '승부'(김형주 감독, 영화사월광 제작)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을 연기한 소회를 전했다.
이병헌은 "조훈현 국수가 시사회 때 와서 영화를 봤는데 나는 그날 그 분이 올 줄 몰라 당황하기도 했다. 어떻게 영화를 볼까 굉장히 궁금하지 않나? 직접 적으로 묻지는 못했지만 그 분이 남겨준 평을 들었다. 내가 들은 바는 너무 영화가 재미있고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심리들이나 감정들이 굉장히 잘 표현돼 놀라웠다고 하더라. 다만 조훈현 국수가 '이창호에게 내가 그렇게까지 야단치지 않았다'고 하더라. 스승은 돌 하나하나 가르치는 것보다는 길잡이가 될 뿐이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아주 어릴적 SBS 드라마 '올인'의 실존인물 차민수 씨 연기를 하지 않았나? 실제로도 차민수 씨와 조훈현 국수와 어릴적 절친이라고 하더라. 정말 묘한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두 분의 인생을 내가 연기한다는 게 묘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는 실존 인물을 그리는데 작가가 가장 고민되었을 것이다. 왜곡되거나 거짓이 보인다면 지탄받을 수 있는 지점이 정말 많다. 배우는 연기할 때 창조된 픽션을 가지고 연기하면 자유롭다. 자유롭게 뻗어나갈 수 있는데 이렇게 실존 인물이 있는 경우 자유로움은 배제되어야 한다. 최대한 비슷하게 이런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며 상상하며 연기해야 하는데 그런 지점이 어렵지만 재미있다"고 답했다.
그는 "실존 인물에 대한 고민된 지점도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 바둑을 배워야 하는 것도 도전이었다. 바둑판에 돌을 놓는 것부터 배워야 했다, 돌을 잡고 놓는 것은 물론 돌 사이에 돌을 놓는 자세 등 레슨을 받았다. 레슨을 받은 뒤 집에 돌아와 연습을 해야 하는데 아들과 함께하기도 했다. 내가 바둑을 잘 모르니까 아들에게 오목을 가르쳐 같이 오묵을 두기도 했다. 아들의 스케줄이 있을 때는 아내 이민정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유아인,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김강훈 등이 출연했고 '보안관'의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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