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24시] 청도군, 야생동물 피해 보상 등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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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이 2018년부터 시행한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올해부터 추가·갱신해 운영한다.
군민안전보험은 청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단체보험이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확대를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겠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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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복지 안전망 강화"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청도군이 2018년부터 시행한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올해부터 추가·갱신해 운영한다. 군민안전보험은 청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단체보험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등 24개 항목이다.
올해부터는 야생동물 피해 보상 치료비,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항목이 추가됐다. 개물림 사고의 경우 응급실 진료 시에만 보장되던 조건을 일반병원 진료 시에도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확대를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겠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하수 군수, 행안부·기재부 방문 정부 예산 확보 '안간힘'
경북 청도군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청도군에 따르면, 김하수 군수는 지난 18일 이만희 국회의원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에게 지역 현안에 맞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원), 청도공설운동장 개보수사업(85억원), 매전면 남양리 급수구역 확장공사(15억원) 등이다. 김 군수는 신규사업 선정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조했다.
또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79억원),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84억원) 등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하수 군수는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복지 안전망 강화"
경북 청도군은 지난 19일 청도전통시장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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