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 다음 달 대기업·금융사, 줄줄이 채권 발행

이호 기자 2025. 3. 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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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금융사들이 다음 달 줄줄이 회사채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키움증권은 3년물 1000억 원, 5년물 500억 원으로 총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가능하며, 다음 달 15일 수요예측으로 23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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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금융사들이 다음 달 줄줄이 회사채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2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교보증권과 키움증권이다.

다음 달 29일 수요예측을 통해 5월 13일 발행한다.

키움증권은 3년물 1000억 원, 5년물 500억 원으로 총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가능하며,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키움증권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8일 수요예측을 거쳐 15일 발행한다.

한편 삼천리는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iM증권을 통해 발행한다.

삼천리 또한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8일 수요예측을 통해 16일 발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2년물과 3년물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사인 만큼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8일 수요예측으로 16일 발행한다.

롯데리츠는 2년물과 3년물로 1600억 원 규모의 담보부채권을 발행한다.

증액 발행은 없으며,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대표 주간사다.

다음 달 14일 수요예측으로 17일 발행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 1200억 원까지 가능하며,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대표 주간사다.

HD현대건설기계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14일 수요예측으로 22일 발행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2년물과 3년물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가능하며, 다음 달 15일 수요예측으로 23일 발행한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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