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미국 건너간 日좌완, ERA 11.25 처참하다... 피안타율은 무려 4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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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시즌 일본프로야구(NPB) 5승을 올린 좌완 오가사와라 신노스케(28·워싱턴 내셔널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난조를 보이고 있다.
오가사와라는 21일(한구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파크 오브더 팜비치스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 8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2024시즌 종료 후 오가사와라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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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사와라는 21일(한구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파크 오브더 팜비치스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 8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이날 등판으로 오가사와라의 평균자책점은 7.56에서 11.50으로 수직 상승했고 시범경기 5차례 등판해 3패째(1승)를 당했다. 피안타율은 무려 0.400이다. 개막전 로스터 진입은 사실상 물건너간 모양새다.
오가사와라는 지난 시즌까지 NPB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활약했다. 9년 동안 NPB에서 활약하는 동안 통산 46승을 챙겼고 커리어 평균자책점은 3.62다. 투고타저의 흐름인 NPB 리그에서는 썩 좋지 못한 성적이다. 2024시즌엔 5승 11패 평균자책점 3.12로 지극히 평범했다.
2024시즌 종료 후 오가사와라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포스팅 마감을 불과 3시간 앞두고 그나마 2년 3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 현지에서도 오가사와라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무리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지난 시즌 NPB에서 규정 이닝에 도달한 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이 제일 높았기 떄문이기도 하다. 특히 주니치의 홈 구장인 나고야 반테린 돔은 넓은 외야(중앙 담장 122m)와 높은 펜스 높이(약 4.8m)를 자랑하는 투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평가받는다. 일본 국가대표 경력을 찾아봐도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가 유일하다. 성인 무대에서는 국가대표팀에 단 한 차례도 뽑히지 못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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