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3천500명에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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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올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대상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점포 환경 개선이나 판로 개척 등에 드는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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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올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대상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점포 환경 개선이나 판로 개척 등에 드는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3천500명을 지원하기로 하고 내달 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 영업장을 보유하고 3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로 최근 2년간 매출 감소를 겪은 경우 가산점이 적용된다.
다만 최근 3년간 경기도나 시군 등에서 시행한 유사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 점포환경개선(간판, 인테리어 등) ▲ 입식 테이블 교체 ▲ 시스템개선(POS,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스마트 CCTV 등) ▲ 판로개척(온·오프라인 판로,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은 경상원 홈페이지나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작년보다 100곳 확대해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경상원이 3천400명 지원을 목표로 시행한 이 사업은 소상공인 등 7천728명이 신청해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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