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터미널서 만나요" 아시아나항공, 이전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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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로의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사용 중인 아시아나항공은 T2 이전을 위해 공항 관계기관과 협의체(TF)를 구성한 뒤 이전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이 모기지로 사용 중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들 항공사도 현재 진에어가 사용 중인 인천공항 T2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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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사용 중인 아시아나항공은 T2 이전을 위해 공항 관계기관과 협의체(TF)를 구성한 뒤 이전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주축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지상 조업사 등 CIQ(출입국) 관계사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르면 이달 내 협의체 구성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 시점은 동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올 4분기가 유력하다. 10월 하순에서 11월 초가 유력한 시기로 거론된다. 인천공항의 연중 여객이 가장 많은 동계 시즌에 대비해 승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약 4년의 경쟁당국 기업결합심사를 거쳐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이 모기지로 사용 중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TF에서는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이전도 논의될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라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도 통합을 앞뒀다. 이들 항공사도 현재 진에어가 사용 중인 인천공항 T2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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