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한가운데서 “플렉스”…찐 6성급 호텔, 해운대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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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중심에 최고급 호텔이 들어선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운대구 옛 그랜드호텔 부지 개발 계획이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엠디엠플러스는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그랜드호텔 건물과 부지를 2400억 원에 매입했다.
시행사는 이후 호텔과 연계한 개발을 위해 인근에 위치한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호텔도 함께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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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숙박시설 401실, 전망대, 컨벤션센터 등 조성
올해나 내년 착공해 2030년 준공 목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중심에 최고급 호텔이 들어선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운대구 옛 그랜드호텔 부지 개발 계획이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건축심의는 건축 행정 절차에서 사실상 마지막 관문으로 이후 건축허가 신청만 남아있다. 건축위원회는 해운대 기후에 따른 안전성을 고려한 랜드마크 건축물 시공, 디자인 형태를 최대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 등 경관·토질 기초 측면에서 11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시행사 측은 현재 국내외 유명 호텔 체인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조선호텔과 호텔신라, 해외에서는 메리어트나 아코르 등의 브랜드들과 협업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6성급 호텔을 짓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시행사 측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건축허가를 받아 올해나 내년에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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