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논란' 그 후.. "지쳐서 못 일어나, 전화 받는 것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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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이 힘든 시기 곁을 지켜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신영은 지난해 생일날 자신에게 음식을 해다 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신영은 "너무 몸도 마음도 지쳤을 때, 못 일어나고 그랬을 때다. 친정엄마가 해주는 음식과 또 다른 잊지 못할 생일상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나 2023년 12월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고, 장신영도 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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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이 힘든 시기 곁을 지켜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은 ‘장신영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꾹꾹 참아온 눈물 터졌던 이유 (감동주의)’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신영은 지난해 생일날 자신에게 음식을 해다 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영은 “제가 너무 몸도 마음도 지쳤을 때, 못 일어났을 때가 있었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했다.
그는 “보통 생일에는 밖에 나가서 먹고 하지 않나. 그때는 아프고 몸도 힘들어서 집에 있으니까, 친구들이 걱정됐나 보다. 초인종이 울리길래 봤더니 친구 3명이 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어떻게 왔냐고 물으니까 ‘별거 아니야. 이거 먹어’라고 하면서 음식을 주고 갔다. 그걸 보고 어찌나 울었던지. 너무 감동을 받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친구들 역시 “신영이는 집에서 울고, 우리는 집 밖에서 울었다”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장신영은 “너무 몸도 마음도 지쳤을 때, 못 일어나고 그랬을 때다. 친정엄마가 해주는 음식과 또 다른 잊지 못할 생일상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내가 어떻게 될까 봐 음식을 바리바리 싸서 ‘먹어라’,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 전화 받는 것조차 내가 힘들어할까 봐 전화도 안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만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저를 위로해 준 친구들”이라며 애틋한 우정을 자랑했다.
또한 주말마다 친구들이 집 밖으로 불러내 줬다며 “그렇게 어울리면서 놀다 보니 사람이 웃게 되더라. 정말 편안하게 지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신영은 2018년 배우 강경준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2023년 12월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고, 장신영도 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장신영은 불륜 의혹에 휘말린 강경준을 용서하고 가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해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최근에는 ‘편스토랑’을 통해 방송에 복귀, 홈쇼핑 채널에서 ‘장신영 쇼’를 진행하며 쇼호스트로서도 새 출발을 했다. 그리고 약 3년 만에 배우로 복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며 딸을 홀로 키우는 미혼모 역을 맡을 예정이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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