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세 마리 봤다”…조사 마친 당국 “멧돼지 발자국만, 곰 흔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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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의 한 사찰 야산에서 곰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현장 조사를 벌였지만 곰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21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50분쯤 경산시 하양읍의 한 사찰 인근 야산에서 곰 세마리가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전까지 경산에 곰이 출현한 사례가 없어 목격된 것은 곰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대구환경청은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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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의 한 사찰 야산에서 곰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현장 조사를 벌였지만 곰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21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50분쯤 경산시 하양읍의 한 사찰 인근 야산에서 곰 세마리가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통상적으로 곰이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하는 시기는 4월 초·중순이다. 이전까지 경산에 곰이 출현한 사례가 없어 목격된 것은 곰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대구환경청은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야생동물을 곰으로 오인해 신고한 경우는 종종 발생한다. 2023년 4월 24일 대구 팔공산 갓바위 관암사 인근 지역에 새끼곰으로 보이는 야생동물을 봤다는 신고가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에 들어왔다. 당시 신고자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야생동물의 겉모습은 곰과 흡사했다.
당시에도 대구환경청이 조사에 나섰지만 곰으로 추정됐던 동물은 오소리로 판단됐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사찰 인근에서 멧돼지 발자국 하나를 발견했고, 곰 발자국 모양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산시에 곰 사육장은 없으며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이 이동해 왔을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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