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아빠' KCM, 12년 만 심경 고백했다 "후련하고 벅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KCM이 뒤늦게 가정사를 밝힌 심정을 고백했다.
KCM은 20일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한다. 먼저 12년 정도 늦었지만 축하한다고 말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부터 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KCM이 뒤늦게 가정사를 밝힌 심정을 고백했다.
KCM은 20일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한다. 먼저 12년 정도 늦었지만 축하한다고 말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부터 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KCM은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긴 시간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왔고, 조심스레 걸어왔다. 혹여나 놀라시거나 상처를 받은 팬분들께는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좋은 아빠, 떳떳한 남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앞서 미숙했던 점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후련하고 벅차다. 더 진실되고 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지금처럼 열심히 살겠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13세, 3세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KCM은 2021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KCM은 2022년 채널A '신랑수업'에서 아내와 10년 열애 끝 결혼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KCM은 2012년 현재 아내와 교제할 당시 첫딸을 품에 안았다고. 다만 당시 KCM이 사기를 당하는 등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라 결혼은 하지 못했다. 이후 점점 상황이 좋아지면서 2021년 혼인신고를 했고 2022년 둘째 아이까지 낳았다. KCM은 둘째까지 얻자 출산 사실을 알릴 것도 생각했지만 첫째에게 미안해 망설였다는 후문이다.
현재 KCM은 두 딸과 아내, 노모와 함께 김포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국 '김수현 설거지 사진' 공개됐다… 유가족 "미성년자 시절 연애 인정…
- '46세 장우혁의 그녀♥' 실물 깜짝 공개!..얼굴+몸매 실루엣만 봐도 …
- '46세' 토니안 "16년 동거인 있었지만..결국 합의이혼" ('신랑수업…
- 안재현, 재혼 생각 밝혔다 "괌에서 스몰웨딩, 찐친들만 초대할 것"
- 수녀로 22년간 산 남성 "생리하는 척"…두 차례 임신 시키기도
- 故김새론 전 남친 "김수현 탓 아냐" vs 가세연 추가폭로 예고→대만도 …
- 故 김수미, 생전 마지막 일기 공개 "발음 이상하고 음식 먹을 때 손 떨…
- 강병규, 온라인 도박 1세대 고백..."1억 8천 벌었지만 60억 날려"…
- [현장인터뷰]'속상한' 캡틴 손흥민의 작심발언 "홈 부진? 홍명보호 원정…
- 55세 할머니 보디빌딩 대회 우승…"나이는 숫자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