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가 수면장애, 발암까지…위험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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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근무를 하는 직군 3명 중 1명은 수면장애 위험군에 해당하며 세계보건기구(WHO)도 교대 근무를 2A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결과가 나왔다.
신원철 교수는 신원철 교수는 "교대 주기가 1달 이내로 변경되는 경우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라며 "온도, 빛, 소음 중 하나 이상이 불량한 수면 환경을 경험한 비율도 높아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무 스케줄 조정 및 수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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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사진 = 픽사베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1/mk/20250321090304653axfz.png)
24시간 운영되는 사업이 증가하면서 간호사, 경찰, 소방 공무원, 아파트 경비원, 배송업체 직원 등 다양한 직군이 교대 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수면센터 연구팀(신원철·변정익 교수)이 교대 근무자 6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2%가 교대 근무 수면장애 위험군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이거나 여성일시 위험군에 속했으며, 불면증·주간 졸림증·우울증 점수가 높은 경우 위험이 컸다.
신원철 교수는 신원철 교수는 “교대 주기가 1달 이내로 변경되는 경우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라며 “온도, 빛, 소음 중 하나 이상이 불량한 수면 환경을 경험한 비율도 높아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무 스케줄 조정 및 수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수면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무 스케줄을 조정하고, 수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대 근무의 순서를 오전-오후-야간 순서로 배치하면 생체 리듬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 밤 근무 땐 조도를 높여(LED나 OLED 활용) 몸이 밤을 낮처럼 인식하도록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수면을 위해 ‘수면 위생 습관’을 지킬 것도 강조한다.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하고 술과 담배, 커피와 스마트폰 사용 등 방해가 되는 요인을 피해야 한다.
개인적인 노력으로는 매일 7~8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과 취침 1시간 전에 멜라토닌 보충제나 바나나·견과류·우유 등 트립토판(세로토닌 원료)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있다.
잠을 제때 자지 못해 생체 리듬이 교란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위험이 커진다.
신 교수는 “(잠을 못 자면) 심혈관 질환 및 뇌 질환 위험이 2~3배 증가하며 불안 장애와 같은 정신 건강 문제도 심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결국 더 나은 수면과 건강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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