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 그 자체’ 한국, 오만 쇼크→WC 조기 확정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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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이후 22년 만에 '오만 쇼크'를 재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에 결국 실패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을 가졌다.
단 한국의 오만전 졸전은 일본이 홈에서 바레인을 물리치고 세계 최초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것과 너무나도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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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이후 22년 만에 ‘오만 쇼크’를 재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에 결국 실패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을 가졌다.
이에 한국은 당연히 승점 3점을 추가할 것이라 예상된 경기에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4승 3무 승점 15점. 여전히 1위이긴 하나 불안한 선두다.
오만은 FIFA 랭킹 80위의 약체. 반면 한국은 23위. 또 선수들의 몸값은 한국 1925억 원 대 오만 138억 원으로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은 중동 원정도 아닌 홈에서 오만에 단 1골만 넣으며 무승부의 치욕을 안은 것이다. 이에 22년 만에 나온 오만 쇼크라는 평가를 받는 것.
또 늦어도 오는 6월 10일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B조 9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크다.
일본은 기회가 왔을 때 전력상 우위를 잘 살려 단 7경기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한국은 그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 버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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