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 인근서 트럭 등 4중 추돌…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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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 인근에서 25톤 트럭과 승용차 등 4중의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21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6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왕복 8차로에서 25톤 트럭이 앞서가던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아반떼보다 앞서 있던 그랜저, 쏘렌토 등 2대도 차례로 충돌했다.
나머지 아반떼 운전자와 그랜저 동승자 등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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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남동구청 인근에서 25톤 트럭과 승용차 등 4중의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21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6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왕복 8차로에서 25톤 트럭이 앞서가던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아반떼보다 앞서 있던 그랜저, 쏘렌토 등 2대도 차례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 씨(50대·여)가 얼굴 부위를 다치고, 25톤 트럭 운전자 B 씨(60대)도 인지능력이 저하돼 중상자로 분류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아반떼 운전자와 그랜저 동승자 등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B 씨가 앞서가던 차량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B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음주 등은 해당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부상자 모두 생명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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