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1언더파 순항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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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달러)에서 큰 실수 없이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
2025시즌 9번째 출격인 안병훈은 앞서 8번의 시합에서 5번 컷 통과했고, 시그니처 대회인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로 톱10에 첫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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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안병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달러)에서 큰 실수 없이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 10번홀부터 시작한 안병훈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차례로 써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번 대회 톱랭커인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 현재 페덱스컵 랭킹 2위를 달리는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그리고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과 동률을 이뤘고, 20위권에 자리해 있다.
안병훈은 지난해 코퍼헤드 코스에서 뛰지 않았고, 2023년에는 공동 45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5시즌 9번째 출격인 안병훈은 앞서 8번의 시합에서 5번 컷 통과했고, 시그니처 대회인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로 톱10에 첫 입상했다.
이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52위, 그리고 이번 대회로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분위기다.
한편, 이번 대회 코스 중 몇 개 홀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5번홀(파5) 오른쪽에 위치한 페어웨이 벙커가 원래 크기로 복원되었고, 9 번홀(파4)은 12야드 연장되어 442야드로 세팅 되었다.
또 '뱀 구덩이' 시작인 16번홀(파4)의 페어웨이 오른편에 있던 소나무는 허리케인 '헬렌'으로 손상을 받은 후 제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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