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프리 선언 이유 밝혀졌다…'이것' 하려고 떠났네 ('나혼산')

사진 출처= '나 혼자 산다' 예고 스틸.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송인으로 돌아온 김대호가 아나운서 프리랜서 선언 후 처음 맞이한 평일 낮의 자유를 만끽했다. 출근 대신 하고 싶었던 일들에 도전하며 새로운 일상을 펼쳐 나간다.

오늘(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프리랜서로 돌아온 김대호의 하루가 공개된다. 직장인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그는 여유로운 외출을 즐기며 그동안 미뤄왔던 꿈들을 하나씩 실현해 나간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대호는 한낮의 거리를 거닐며 "호사다! 호사!"라고 외치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이전에는 바쁘게 출근길을 달리던 그였지만, 이제는 청계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새로운 기분을 만끽한다. 평일 낮, 직장인들 사이에서 오묘한 감정에 휩싸인 그는 "왜 이렇게 그냥 좋지?"라며 신선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진 출처= '나 혼자 산다' 예고 스틸.

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스페인어 공부를 위해 학원을 찾는다. 여행을 다니며 익힌 스페인어 실력을 뽐내던 그는 자기소개를 하다가 잠시 멈칫한다. 그동안 '아나운서'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그가 이제는 새로운 정체성을 고민하는 순간이 찾아온 것. 과연 그는 어떤 답을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김대호는 봄맞이 보양식으로 특별한 '나물 비빔밥'을 준비한다. 양푼에 봄나물을 가득 넣고, 양념장과 참기름을 더한 후, 마지막으로 달걀 프라이 10개를 올려 '김대호표 나물비빔(?)'을 완성한다. 주걱으로 야무지게 비빈 그의 봄철 건강식은 어떤 맛일지 기대를 모은다.

김대호가 펼쳐 보이는 평일 낮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은 오늘(21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