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의혹' 오세훈 압수수색…첫 강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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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어제(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관과 시청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앵커>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세훈 시장에 대한 첫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서울시는 오 시장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 시장이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 모 씨를 통해 명태균 씨가 진행한 여론조사 비용을 대신 납부한 것인지를 확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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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어제(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관과 시청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세훈 시장에 대한 첫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서울시는 오 시장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한남동 오세훈 서울시장 공관에서 검정색 검찰 차량이 빠져나갑니다.
검찰이 어제(20일) 오전, 오 시장 공관과 시청 집무실, 비서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 시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압수수색 영장엔 오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의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
서울시는 "한 시민단체가 오 시장을 고발해서 피의자로 적시된 거"라며 "압수수색에 적극 협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과, 명태균 의혹이 제기된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의 문서와 정보 등입니다.
압수수색 대상엔 오 시장의 최측근인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 자택도 포함됐습니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과거 사용했던 휴대전화와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 컴퓨터와 태블릿 등도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 시장이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 모 씨를 통해 명태균 씨가 진행한 여론조사 비용을 대신 납부한 것인지를 확인 중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6일 김 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김 씨를 세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는데, 김 씨는 대납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이었던 강혜경 씨 계좌로 돈을 보낸 건 자신이 개인적으로 의뢰한 여론조사 비용이었을 뿐, 오 시장과는 무관하다는 겁니다.
명태균 씨와 김 씨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오 시장을 소환할 걸로 보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압수수색은) 꼭 거쳐야 하는 절차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늘 매우 기다리던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저도 조사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 시장 변호인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자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김태훈, 영상편집 : 신세은)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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