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 방해'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오늘 구속영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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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구속기로에 섰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서부지검은 지난 18일 오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저지를 주도한 혐의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각각 3차례, 2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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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구속기로에 섰다.
서울서부지법은 21일 오전 10시30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2차 체포영장 집행 직전 대통령실 비화폰 서버 관리자에게 통신내역 삭제를 지시하는 등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혐의도 있다
서부지검은 지난 18일 오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고검 영장심의위가 지난 6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적정한다는 결론을 낸 지 11일 만이다.
경찰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저지를 주도한 혐의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각각 3차례, 2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 차장이 경호처 비화폰의 통신기록 삭제를 지시하거나 경찰의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막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커 구속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경찰은 검찰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연속으로 불청구하자 서울고검에 영장심의를 신청한 바 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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