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맨유 또 없습니다…'1600억' 안토니, 베티스 임대 후 전성기→'헐값' 완전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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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에서 전성기를 맞은 안토니(25)가 완전 이적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0일(한국시간) "베티스가 안토니 완전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 역시 라리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다만 안토니의 최근 경기력에 푹 빠진 라몬 알코르콘 베티스 회장이 완전 영입을 추진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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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에서 전성기를 맞은 안토니(25)가 완전 이적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0일(한국시간) "베티스가 안토니 완전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 역시 라리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안토니는 1월 맨유를 떠나 베티스에 둥지를 틀었다. 급여를 일부 분담하는 잔여 시즌 임대로 완전 영입 옵션은 없다. 다만 안토니의 최근 경기력에 푹 빠진 라몬 알코르콘 베티스 회장이 완전 영입을 추진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꿨다.
임대 후 어느덧 11경기에 나선 안토니는 4골 4도움을 올리며 대체 불가한 존재가 됐다. 공격포인트 외에도 그라운드 위에서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평가다. 비교적 부실한 양쪽 윙어로 고민하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에게는 황태자나 마찬가지다.
안토니는 2018년 상파울루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해 통산 52경기 6골 6도움을 뽑아내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여름 아약스로 적을 옮겼고, 통산 82경기 24골 22도움을 폭발하며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에 둘러싸였다.
2022년 여름 '은사' 에릭 텐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로 이적했지만 적응기는 순탄치 않았다. 안토니의 빈약한 피지컬은 프리미어리그 압박 수준을 버티기 역부족이었고, 세 시즌 동안 통산 96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영입 당시 이적료 1억 유로(약 1,592억 원)를 투자한 맨유는 반 이상만 회수해도 '본전치기'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안토니의 시장가치는 2,000만 유로(약 318억 원)로 3년 사이 무려 5배가 줄어들었다. 베티스 또한 클럽 레코드가 3,150만 유로(약 502억 원)에 불과하다.
한편 안토니는 지난달 베티스와 인터뷰를 통해 "맨유를 떠나 이제야 나 자신을 되찾은 것 같다. 행복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일하면 자연스레 결과가 따라오기 마련"이라며 "매일 아침에 웃으며 일어난다. 잘 때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사소한 행복이 나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임대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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