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최윤범, 지난해 연봉 36억 원···'경영권 분쟁'에도 20% 늘었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지난해 급여로 36억 원을 받았다.
20일 고려아연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급여 36억 원에 기타 근로소득 1100만 원을 합쳐 총 36억 1100만 원을 고려아연으로부터 받았다.
최 회장은 2023년 급여 29억 9200만 원에 기타 근로소득 800만 원을 더해 총 30억 원을 수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 일가, 급여로 총 86억 원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지난해 급여로 36억 원을 받았다.
20일 고려아연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급여 36억 원에 기타 근로소득 1100만 원을 합쳐 총 36억 1100만 원을 고려아연으로부터 받았다. 최 회장의 숙부인 최창영·최창근 명예회장은 각각 25억 1200만 원, 25억 200만 원을 받았다. 최 회장 일가가 지난해 받은 보수는 총 86억 원이다.
최 회장의 급여는 전년 대비 20.4% 늘어난 수준이다. 최 회장은 2023년 급여 29억 9200만 원에 기타 근로소득 800만 원을 더해 총 30억 원을 수령했다. 급여 산정 기준에 대해 고려아연은 “임원 보수규정에 따라 직급, 업무의 성격, 업무 수행 결과 등을 고려하여 월 기준보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해 말 고려아연 직원 수는 총 1944명으로 이들은 평균 1억 1100만 원을 급여로 받았다. 2023년 평균 급여액은 1억 249만 원이었다. 이들의 급여 인상률은 8.3%였다.
별도 회계 기준 고려아연의 지난해 매출은 8조 890억 원으로 전년(7조 2911억 원) 대비 10.9% 늘었다. 영업이익은 8139억 원으로 같은 기간 15% 늘었다. 순이익은 4292억 원으로 금융비용이 늘어난 탓에 전년 대비 26.7% 줄었다. 회사의 경영권 분쟁이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일반 직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급여 인상률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최 회장 측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오는 28일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과반 확보를 놓고 또다시 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주총 안건으로는 '이사 수 상한 설정 관련 정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 등 총 7개 의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번 정기 주총은 지난 7일 법원이 1월 23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 주총의 결의 중 집중투표제를 제외한 모든 결의의 효력을 정지하는 가처분 부분 인용 결정을 내린 가운데 이뤄진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믿은 개미들은 우는데…억대 연봉에 배당금까지 '잭팟' 터졌다
- '운전 중 아냐?' 핸들에서 손 떼고 '기타 연주'한 운전자…동승 지인도 놀라
- '환자 강박 사망' 양재웅 측 '인권위 조사 내용 오류 있다…불복절차 진행'
- '피부과 시술 받다 2도 화상' 유명 여배우…법원, 의사에 '4800만원 배상하라'
- '제가 마약을 했습니다' 자수한 래퍼 식케이…檢 '죄질 나빠' 징역형 구형
- '위약금만 13억' 김수현, '대만 팬미팅' 참석할까
- '저속노화 교수님'도 결국 백기…'당직만 월평균 70시간 섰다'
- 훈육이라더니…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아빠 재판서 꺼낸 말
- '엄마 너무 피곤해요, 죽고 싶어요'…전쟁통에 머리카락 다 빠진 8살 소녀의 절규
- '통영 제조 '이 굴' 절대 먹지 말라' 美서 판매 중단에 회수 조치까지…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