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40년 만 생모 찾았지만…"새 가정 생긴 엄마, 껄끄러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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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대성(41)이 4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데뷔 6년 차 트로트 가수 김대성이 어머니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성은 무대를 마친 후 "제가 고향은 강원도 정선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를 잃어버리고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여러분들 혹시나 59세가 된 저희 어머니를 아시면 꼭 연락 부탁드린다"고 가정사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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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대성(41)이 4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데뷔 6년 차 트로트 가수 김대성이 어머니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성은 무대를 마친 후 "제가 고향은 강원도 정선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를 잃어버리고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여러분들 혹시나 59세가 된 저희 어머니를 아시면 꼭 연락 부탁드린다"고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머니 정보가 담긴 전단을 나눠주기도 했다.
김대성은 "어머니가 어디 계신지 생사를 알 수도 없고, 제가 갖고 있는 건 사진 하나와 이름 석자밖에 없어서 찾을 수가 없다. 제가 큰 가수가 되려는 이유 중 하나다. 엄마가 찾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3남매 중 둘째라는 김대성은 "어릴 땐 할머니, 큰아버지, 누나, 동생과 살았다"며 "어머니가 있다는 자체를 모르고 살았다. 아버지는 명절에 한 번 올까 말까 할 정도였다. 어쩌다 명절에 오셔서 맛있는 거 사주고 가셨다"고 털어놨다.
어머니가 아버지와 불화로 집을 나간 후 할머니 품에서 자란 김대성은 6년 전 김대성은 아버지에게서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는 "삼남매 중에 저만 엄마가 다르다고 했다. 그 말에 다 무너졌다. 얼마나 울었나 모른다. 지금도 그 마음이 있는데, 그땐 표현을 할 수 없었다. 너무 눈물이 나고 감정이 복받쳐서 그땐 너무 슬펐다"고 털어놨다.
이어 "경찰서, 주민센터에 가서 물어보고, SNS(소셜미디어)에도 올렸다. 소용없더라. 제가 유명해지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촬영 이후 김대성은 "어머니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제작진에게 알렸다. 그는 40여 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지만 만날 수는 없었다고 했다.
김대성은 어머니가 한 방송에서 사연을 듣고 전화를 걸어왔고, 짧은 통화를 한 후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김대성 어머니는 문자를 통해 "매일 걱정이고 매일 미안하다"면서도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김대성은 "어머니가 가정이 있어서 저랑 연락하는 게 껄끄러운 것 같다"며 어머니 마음을 헤아렸다.
이후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 산소를 찾아간 김대성은 "엄마가 결혼하셔서 자식 있단 얘기를 못한다고 하시더라. 2~3년만 더 기다려달라고 하셨다"고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그러면서도 어머니를 기다려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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