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또 이러네'...맨유 떠나 마르세유에서도 말썽 "감독 마음 못 돌리면 또 쫓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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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는 마르세유에서도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프랑스 '겟풋볼프렌치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그린우드는 올 시즌 종료 후 마르세유와 결별할 수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고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르 클라시크에서도 제외를 했다. 그린우드가 여름에 마르세유를 떠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 선' 등은 데 제르비 감독 발언을 조명하면서 "그린우드가 마르세유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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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메이슨 그린우드는 마르세유에서도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올 시즌 종료 후 마르세유를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랑스 '겟풋볼프렌치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그린우드는 올 시즌 종료 후 마르세유와 결별할 수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고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르 클라시크에서도 제외를 했다. 그린우드가 여름에 마르세유를 떠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을 하며 잉글랜드 대표팀 멤버로 발돋움했다. 맨유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가 됐는데 2021-22시즌 도중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커리어가 중단됐다. 경찰 조사를 받았고,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다. 그린우드를 향했던 소송이 기각, 취소되면서 올드 트래포드 복귀를 추진했는데 맨유 팬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결국 맨유를 떠났다.
헤타페로 갔다. 스페인 라리가 33경기를 소화하고 8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모습을 남겼다. 맨유로 돌아왔으나 역시 뛸 수 없었다.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한 마르세유로 갔다. 마르세유에서 프랑스 리그앙에서만 15골을 넣으면서 완벽히 부활했다. 우스만 뎀벨레(21골)에 이어 득점랭킹 2위에 올라있다.
그런데 데 제르비 감독 저격으로 인해 그린우드 거취는 다시 한번 의문부호가 붙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나만큼 그린우드를 존중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난 그린우드에게 많은 걸 기대하고 있다. 더 많은 걸 해내야 하는데 지금 보여주는 모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챔피언이 되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더 꾸준하게 하고 더 많은 걸 희생해야 하며 더 강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더 선' 등은 데 제르비 감독 발언을 조명하면서 "그린우드가 마르세유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그린우드는 태만하고 태도가 좋지 못하고 노력을 하지 않아 마르세유 코칭 스태프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데 제르비 감독의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그린우드는 마르세유를 떠날 것이다"고 했다.
그린우드는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개인 문제가 반복해서 제시되는 상황이라 많은 팀들이 고민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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