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25곳 적발

조휴연 2025. 3. 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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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외국산 식자재를 국내산처럼 속여 판매한 업체들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이달(3월) 3일부터 14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 단속 결과, 강원도 내 업체 2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19곳은 형사입건됐고, 미표시한 6곳에는 각각 과태료 180만 원씩이 부과됐습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가 9곳으로 가장 많았고, 두부가 5곳, 돼지고기가 4곳 등이었습니다.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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