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성장 베테랑 저력' 배고파, 3치킨 반전쇼...DNF 2위 [PWS]

고용준 2025. 3. 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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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베테랑들이 포진했지만 분명 아마의 반란이었다.

배고파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3주 2일차 경기에서 무려 3치킨 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일차 2위는 앞선 3주 1일차 3치킨 1위를 차지했던 DNF가 1치킨 77점으로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배고파는 DNF가 치킨을 가져간 매치3 론도에서 8킬로 톱3를 기록하면서 13점을 추가, 중간 순위 3위를 유지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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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PWS 페이즈1 중계화면 캡처.

[OSEN=고용준 기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베테랑들이 포진했지만 분명 아마의 반란이었다. 프로 16개팀과 달리 매주 PWS 본선진출전을 통과해야 하는 아마팀으로 데이 1위까지 하는 기염을 토했다. '피오' 차승훈과 '성장' 성장환 등 프로 출신의 쟁쟁한 베테랑들과 배그 BJ '아칸' 김민욱, '박프로' 박혜성이 뭉친 배고파가 '1황' DN 프릭스(DNF)를 따돌리고 3주 2일차 1위를 차지했다. 

배고파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3주 2일차 경기에서 무려 3치킨 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데이 우승 상금 300만원과 치킨 상금 150만원을 합쳐 45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PGC 포인트도 10점을 차지하며 7위까지 순위를 확 끌어올렸다. 

2일차 2위는 앞선 3주 1일차 3치킨 1위를 차지했던 DNF가 1치킨 77점으로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에란겔-미라마-론도-태이고-미라마-에란겔 순서로 진행된 3주 2일차 경기에서 첫 치킨은 이글 아울스가 차지했다. DNF는 12킬로 매치1 최다킬을 올렸지만 초반 탈락하면서 순위 점수를 챙기지 못했다. 

첫 경기에서 단 2킬만 올렸던 배고파는 매치2 미라마부터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17킬을 올린 T1과 최후까지 경합하면서 승리, 11킬 치킨으로 21점을 획득하면서 순위표에서 톱3까지 자신들의 이름을 끌어올렸다. 

배고파는 DNF가 치킨을 가져간 매치3 론도에서 8킬로 톱3를 기록하면서 13점을 추가, 중간 순위 3위를 유지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베테랑의 관록은 매치4 태이고와 매치5 미라마에서 반전 드라마를 연출시켰다. 10킬 치킨으로 매치4를 움켜쥐면서 중간 선두에 오른 배고파는 매치5에서도 12킬 치킨으로 22점을 더하면서 데이 3치킨으로 기염을 토했다. 

특히 매치5는 DNF를 따돌리고 치킨을 획득하면서 순위 경쟁에서 임펙트를 더했다. 배고파는 마지막 매치6에서 치킨을 놓쳤지만 톱2 8킬로 14점을 더하면서 2일차 1위를 확정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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