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원클럽맨, 레알행 99% 완료...연봉-계약 모두 완료! "선수 마음만 안 바뀌면 이적"

신동훈 기자 2025. 3.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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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 동행 대신 레알 마드리드로 갈 예정이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레알은 2025년 6월 30일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아놀드와 4년 계약 구두합의를 마쳤다. 낙관적인 차원을 넘어 확실한 소식이다. 아놀드는 리버풀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레알 제의를 기다렸다. 아놀드는 리버풀에 남지 않고 레알로 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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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키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 동행 대신 레알 마드리드로 갈 예정이다.

스페인 '아스'는 20일(한국시간) "아놀드 레알행은 99% 완료됐다. 서명만 남았다. 아놀드는 자신이 얼마를 수령 받을지, 어떤 계약을 맺을지 알고 있다. 아놀드가 마음이 바뀌지 않는 한 레알 이적은 이뤄진다"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리버풀 원클럽맨이다. 2004년 유스에 입단해 현재까지 뛰고 있다. 다른 팀 임대 없이 오직 리버풀에서만 뛰었다. 혜성 같이 등장해 주전 라이트백이 됐고 위르겐 클롭 시대 핵심 선수로 활약해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이기도 하며 미드필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올 시즌 종료 후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다. 리버풀 성골 유스이자 원클럽맨이기에 빠른 재계약이 기대됐는데 아직 소식은 없다. 레알이 노린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다니 카르바할, 루카스 바스케스 모두 나이가 들고 잦은 부상에 시달려 라이트백 영입 필요성이 증가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레알은 리버풀의 아놀드를 최우선 타깃으로 생각한다. 아놀드와 더불어 페드로 포로, 제레미 프림퐁, 후안루 등이 명단에 있는데 아놀드를 가장 원한다. 아놀드는 리버풀과 2025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안필드에서 재계약에 논의는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고 이야기했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레알은 2025년 6월 30일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아놀드와 4년 계약 구두합의를 마쳤다. 낙관적인 차원을 넘어 확실한 소식이다. 아놀드는 리버풀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레알 제의를 기다렸다. 아놀드는 리버풀에 남지 않고 레알로 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레알행 보도가 이어진 가운데 99% 완료설까지 보도됐다. 사실상 리버풀을 떠나 레알로 갈 예정이다. 아놀드는 현재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하고 있다. 시즌 막판 돌아와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작별인사를 보낼 게 매우 유력하다.

리버풀은 아놀드와 더불어 버질 반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와도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다. 셋이 동시에 떠나면 아르네 슬롯 감독의 핵심 선수들이 모두 나가고 게다가 돈도 얻지 못하기에 더 뼈아플 것이다. 아놀드는 내보내도 반 다이크, 살라를 붙잡으려고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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