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교 경북대 부총장, 48억 재산 신고…이상민 전 장관 46억

김온유 기자 2025. 3. 21.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창교 경북대학교 부총장이 48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이달 수시재산공개 대상자 중 전체 1위에 올랐다.

서 부총장에 이어 박시형 목포대학교 부총장이 44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퇴직자 중에선 안영인 전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이 47억7600여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고, 김장현 전 한전KDN 사장이 47억4300여만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46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지난 2월 열린 2024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서창교 경북대 대학원장(왼쪽)이 문헌정보학 석사 김경훈 씨, 안내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탱고', 홍원화 경북대 총장, 김예지 국회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창교 경북대학교 부총장이 48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이달 수시재산공개 대상자 중 전체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3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2일부터 지난 1월1일까지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 또는 퇴직한 신분변동자 총 81명이 대상이다.

서 부총장은 본인과 배우자 등이 보유한 예금자산 총 24억6700여만원을 신고했다. 또 본인 명의의 대구 수성구 소재 아파트(68.42㎡) 분양권 등 13억6000만원 상당의 건물자산도 보유했다. 이외에도 본인 명의 삼성전자 2630주, 삼성중공업 1944주, 현대차 110주 등 상장주식 3억여원과 배우자 등이 보유한 주식까지 총 9억5000여만원의 증권자산을 신고했다.

서 부총장에 이어 박시형 목포대학교 부총장이 44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84.84㎡) 12억4000여만원 등 21억여원의 건물자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배우자 등이 보유한 토지 11억4000여만원, 본인과 배우자 등이 보유한 예금자산 11억원 등을 신고했다.

박훈 차세대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단장이 총 41억5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세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20억원의 예금자산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59.57㎡)와 경기 오산 소재 아파트(59.80㎡) 전세권 등 15억여원의 건물자산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선 안영인 전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이 47억7600여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고, 김장현 전 한전KDN 사장이 47억4300여만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46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