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17세에 낳은 날 버리지 않은 어머니에 감사" 먹먹한 고백 ('같이 삽시다')

배선영 기자 2025. 3. 20. 2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청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청은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청은 "우리 엄마는 항상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신다. 항상 뭔가 보상해 주려고 한다. 그러나 난 부족함이 없었고, 지금도 부족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 |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청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청은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청은 "우리 엄마는 항상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신다. 항상 뭔가 보상해 주려고 한다. 그러나 난 부족함이 없었고, 지금도 부족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혜은이가 "나도 항상 우리 큰 딸한테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죄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청은 "난 엄마한테 감사한 게 많지만 이 나이에 변하지 않는 감사는 날 버리지 않은 것이다. 지금까지 나를 부둥켜 안고 있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청은 어머니가 18세 어린 나이에 자신을 낳았고, 18세에는 남편을 잃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김청은 "평생을 혼자 날 키워주셨다. 재혼도 안 하셨다"라며 "큰 집(시집)에 계셨으면 시집살이는 하셨더라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었을 텐데 나를 뺏기지 않으려고 도망가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