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려 뮌헨!'...베티스서 부활하자 탐낸다→'민재 형 같이 뛰자' 외치는 안토니

신동훈 기자 2025. 3. 20.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7일(한국시간) "안토니는 다음 시즌 새로운 목적지로 향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와 눈부신 모습을 보엿다. 팬들의 찬사와 감독 신뢰를 받았지만 베티스에서 더 뛸 것 같지는 않다. 뮌헨이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뮌헨은 공격 보강을 원하며 강력한 제안을 할 것이다. 뮌헨과 맨유 간 협상이 이뤄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트랜스퍼마켓 오피셜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안토니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7일(한국시간) "안토니는 다음 시즌 새로운 목적지로 향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와 눈부신 모습을 보엿다. 팬들의 찬사와 감독 신뢰를 받았지만 베티스에서 더 뛸 것 같지는 않다. 뮌헨이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뮌헨은 공격 보강을 원하며 강력한 제안을 할 것이다. 뮌헨과 맨유 간 협상이 이뤄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베티스는 안토니 1년 임대를 더 추진한 뒤 영입을 할 생각이다. 베티스는 안토니를 놓칠 생각이 없다. 뮌헨은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 안토니 미래는 맨유에 달려있다. 시즌 마지막이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아약스에서 활약을 할 때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유럽이 주목하는 윙어였던 안토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커다란 실망감을 안겼다. 안토니는 2022년 이적료 9,500만 유로(약 1,432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 역대 이적료 2위 안토니는 최악의 활약을 연이어 선보였다. 

텐 하흐 감독이 떠나고 후벤 아모림 감독이 온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장점으로 뽑히던 드리블 능력도 좋지 못했고 몸싸움, 연계 모든 면에서 부족했다. 결국 쫓겨나듯 베티스로 임대를 갔다. 베티스에서 안토니는 첫 경기에서 경기 최우수선수로 지목되더니 셀타 비고, 헨트와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공식전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에 있을 때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레알과 만나기 전 경기인 헤타페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이후 퇴장이 취소가 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전에 나와 활약을 했다. 

안토니는 비토리아 데 기마랑이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또 골을 기록했다. 안토니 활약에 반한 베티스는 완전 이적을 추진 중이다. 완전 이적에 실패한다면 1년 추가 임대를 통해 다음 시즌에도 품으려고 한다. 

이 상황에서 뮌헨이 등장헀다. 2선 개혁을 꿈꾸는 뮌헨은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 등을 내보낼 생각이다. 플로리안 비르츠 등 여러 타깃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안토니까지 떠올랐다. 베티스에서 부활하긴 했지만 뮌헨에 어울리는 공격수인지는 의문이 남는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안토니는 뮌헨이 영입할 수 있는 타깃이다. 베티스와 경쟁에 합류했다. 뮌헨이 안토니를 데려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