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즈 지은, 장문의 자필편지 후 SNS 계정 삭제 “이미 한 달 전 탈퇴”

표권향 2025. 3. 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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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민지가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당황하시고 놀라셨을 거 같다. 하루라도 빨리 이 글을 써서 제 소식을 전해드려야 하는데 너무 늦게 전해드리게 돼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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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민지(왼쪽). 사진 | 유튜브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버스터즈 민지가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을 전했다. 현재 그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민지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팀 탈퇴 사실과 함께 장문의 손 편지를 게재했다. 하지만 정확한 탈퇴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당황하시고 놀라셨을 거 같다. 하루라도 빨리 이 글을 써서 제 소식을 전해드려야 하는데 너무 늦게 전해드리게 돼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띄었다.

이미 한 달 전 팀에서 나왔다는 민지는 “15살에 팬 여러분들을 만나 마냥 어리기만 하던 제가 여러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했던 거 같다. 함께 울고 웃으며 같이 보내던 시간들이 너무너무 소중하고 기억이 날 거 같다”며 “지금까지의 저는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했었고, 또 팬 여러분들께 제 마음이 진심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저 민지는 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해서 팬 여러분들 앞에 다시 꼭 나타날 거니깐 저 잊으시면 안 된다”며 잠깐의 이별을 고했다.

민지는 2020년 버스터즈 멤버로 합류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리더 지은과 친자매다.

◇ 민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민지입니다!

이제 봄이 오기 시작했는데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봄이 오기 시작해도 아침과 밤은 많이 쌀쌀하니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갑작스런 소식에 많이 당황하시고 놀라셨을 거 같아요.

하루라도 빨리 이 글을 써서 제 소식을 전해드려야 하는데 너무 늦게 전해드리게 돼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약 한 달 전에 마블링 소속인 버스터즈 그룹에서 나오게 됐습니다.

약 5년 동안 버스터즈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았어요!

15살에 팬 여러분들을 만나 마냥 어리기만 하던 제가 여러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했던 거 같아요!

함께 울고 웃으며 같이 보내던 시간들이 너무너무 소중하고 기억이 날 거 같아요!

지금까지의 저는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했었고, 또 팬 여러분들께 제 마음이 진심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저 민지에게 행복하고 좋은 추억 그리고 좋은 기억들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무엇보다 계속계속 옆에서 누구보다도 힘차게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제 마음속엔 항상 팬 여러분들이 있어요!

그리고 정말 정말 진짜 많이 보고 싶어요!

무슨 말부터 전해야 할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말하게 됐네요.

앞으로 저 민지는 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해서 팬여러분들 앞에 다시 꼭 나타날 거니깐 저 잊으시면 안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많은 사랑 그리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잘 챙기세요!

지금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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