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눈물, ♥강경준 불륜 용서했지만..."몸도 마음도 지쳐 일어나지도 못해" ('편스토랑')

정안지 2025. 3. 20.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장신영이 힘든 시간 곁을 지켜준 지인들에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20일 KBS 측은 "장신영 얼마나 울었는 지 몰라 꾹꾹 참아온 눈물 터졌던 이유 (감동주의)"라며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장신영은 자신의 집을 찾은 지인들에게 "작년 내 생일에 음식을 해다 줬다"며 "보통 생일에는 밖에 나가서 먹고 하지 않나. 그때 내가 아프고 몸도 힘들고 집에 있으니까 걱정이 됐다 보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장신영이 힘든 시간 곁을 지켜준 지인들에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20일 KBS 측은 "장신영 얼마나 울었는 지 몰라 꾹꾹 참아온 눈물 터졌던 이유 (감동주의)"라며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장신영은 자신의 집을 찾은 지인들에게 "작년 내 생일에 음식을 해다 줬다"며 "보통 생일에는 밖에 나가서 먹고 하지 않나. 그때 내가 아프고 몸도 힘들고 집에 있으니까 걱정이 됐다 보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벨소리에 나갔더니 친구들이 왔더라. 그때 '별거 아니다. 이거 먹어라'고 하는데, 그거 보고 어찌나 울었던지. 너무 감동받았다"고 했다.

지인들도 "신영이는 집에서 울고 우리는 집 밖에서 울었다"며 당시가 떠오르는 듯 눈물을 흘렸다.

장신영은 "너무 몸도 마음도 지쳤을 때 저는 진짜 막 못 일어났을 때였다. 집 밖에 못 나오고 있으니까 요리까지 해줬다"며 "친정 엄마가 해주는 음식과 또 다른 잊지 못할 생일상이었다"며 가족처럼 챙겨준 소중한 친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신영은 "만난 지 3년 밖에 안 됐지만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나를 위로해준 친구들이다"며 "어떻게 될까봐 바리바리 싸와서 '먹어라', '먹어야 된다'고 하고 전화 받는 것 조차도 힘들까봐 전화도 안 했다"며 전했다.

주말마다 늘 밖으로 장신영을 불러내 준 친구들. 그렇게 어울리면서 놀다 보니 어느 새 잊게 된 우울함. 장신영은 "그러다 보니까 정말 편안하게 지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