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마카오 첫날 가르시아와 나란히 5위…선두는 패트릭 리드

백승철 기자 2025. 3. 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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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3승, 일본에서 4승을 일군 황중곤이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선전을 펼쳤다.

황중곤은 20일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보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먼저 데뷔했던 황중곤의 가장 최근 우승은 2022년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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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2025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에 출전한 황중곤 프로. 세르히오 가르시아, 패트릭 리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에서 3승, 일본에서 4승을 일군 황중곤이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선전을 펼쳤다.



 



황중곤은 20일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냈다.



 



5언더파 65타인 황중곤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루카스 허버트(호주) 등과 공동 5위를 형성했다. 첫날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보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먼저 데뷔했던 황중곤의 가장 최근 우승은 2022년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다.



 



가르시아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메이저 1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1승을 거둔 가르시아는 현재 뛰고 있는 LIV 골프에서는 이달 초 LIV 시리즈 홍콩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쓸어 담은 패트릭 리드(미국)가 7언더파 63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패트릭 리드 역시 가르시아처럼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1승을 올렸고, PGA 투어 통산 9승 이후에 LIV 골프로 이적했다. 작년 11월 홍콩 오픈에서 아시안투어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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