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손흥민X이강인’ 모두 차출됐지만 ‘매진’은 무리...군데군데 보이는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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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제외한 주요 해외파들이 총출동했으나 매진은 무리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0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에 0-0으로 비기고 있다.
본래 대표팀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K리그 개막 이후 지속적으로 잔디 문제를 일으키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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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고양)]
김민재를 제외한 주요 해외파들이 총출동했으나 매진은 무리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0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에 0-0으로 비기고 있다.
한국은 4-2-3-1 전형을 꺼냈다. 주민규,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박용우, 백승호, 이태석, 권경원, 조유민, 설영우, 조현우가 선발로 나선다. 오현규, 오세훈, 이강인, 배준호, 양현준, 김주성, 양민혁, 이창근, 원두재, 조현택, 박승욱, 김동헌은 벤치에서 대기하고 황재원, 이동경, 황인범, 정승현, 엄지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2연전 승리를 통해 조기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홍명보호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오만전 승리는 필수적이다. 홍명보 감독은 “완전체가 됐다. 물론 피로감이 있는 상태지만 중요한 경기임을 감안해서 훈련을 잘 준비했다.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주장’ 손흥민 역시 “올해 첫 경기를 앞두고 축구 팬들도 많은 기대를 할 것이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선수단 안에서도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가득하다. 올해 시작을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잔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오만전이다. 본래 대표팀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K리그 개막 이후 지속적으로 잔디 문제를 일으키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장도에서 중요한 경기인 만큼 개최 장소를 확정하기 위해 늦겨울 추위가 길어진 잔디 구장 상태를 체크하는 등 여러 가지를 검토했고, 홈 2연전을 고양과 수원에서 치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이 아닌 고양에서 진행되는 만큼 매진은 무리였다. 고양종합운동장의 수용 인원은 총 41,000명 정도다. 올해 첫 A매치를 위해 붉은 악마들이 대부분의 좌석을 채웠으나 군데군데 빈자리가 보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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