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찐 연기'에 캠프 초토화…'캥거루 부부'의 마지막 선택은?(이혼숙려캠프)

변호사 상담 중 예상 못한 반전…부부 갈등 새 국면

(MHN스포츠 이태희 인턴기자) 배우 진태현이 위기의 부부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선사한다.  

20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술을 끊지 못하는 남편과 아들을 과보호하는 아내의 갈등을 조명하는 '캥거루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부부 심리극과 변호사 상담을 통해 이들이 관계 회복을 시도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진태현은 심리극에서 남편의 평소 모습을 완벽히 재현하는 리얼한 연기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남편의 남동생 역할까지 맡아 "형! 이제 잘할 수 있지?"라는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감동을 더한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은 지난날을 반성하며 아내 앞에서 눈물로 금주를 다짐하고, 다른 부부들도 이 모습을 보며 깊은 공감을 느낀다.  

변호사 상담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실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높인다. 박민철 변호사가 남편에게 불리한 법적 상황을 설명하자 남편은 침울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양나래 변호사가 아내에게 위자료 감액 가능성을 언급하자 아내 역시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인다. 위기의 '캥거루 부부'가 최종 조정을 통해 관계 회복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진태현의 생생한 열연과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함께하는 '이혼숙려캠프'는 20일 오후 10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