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분신 사망 유가족에 “뜻 받들겠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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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참모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고 분신한 지지자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석방 이후 정치적 발언을 자제해 왔던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만에 사실상 공개 메시지를 낸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20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참모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전날 숨진 70대 지지자 권모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아 유족들에게 윤 대통령의 위로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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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투쟁에 “이젠 멈춰달라”
대통령실 참모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고 분신한 지지자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석방 이후 정치적 발언을 자제해 왔던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만에 사실상 공개 메시지를 낸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인요한·서명옥 의원을 통해 탄핵 반대를 위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단식 투쟁 중인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에게도 단식 중단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결과가 아무리 중요해도, 여러분의 생명보다 소중할 수 없으니 부디 단식을 멈추시고 건강을 회복하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인 의원은 전날 대통령실 관계자를 통해 메시지만 전달받았을 뿐 윤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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