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아이돌, 이세페 홍보곡 'SYZYGY' 공개

신나면서 파워풀한 멜로디 인상적… 이세계 페스티벌 기대감 충전 최고조

- 이세페 홍보곡 'SYZYGY'를 팬들과 함께 감상하는 비챤 [출처: 비챤 방송 中]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의 신곡은 '이세계 페스티벌 2025' 무대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국내 대표 버추얼 스트리머 '우왁굳'의 기획사 '왁타버스'는 20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세돌의 신곡이자 이세계 페스티벌 서울 2025의 홍보곡인 'SYZYGY'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우왁굳은 SOOP 라이브 방송으로 오는 5월 고척 스카이 돔에서 두 번째 이세페 개최 확정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콘서트에는 고세구, 릴파, 비챤, 주르르, 아이네, 징버거 이세돌 멤버 6명이 모두 출격한다. 우왁굳은 "단독 콘서트는 아니다. 콘서트의 출연 가수로 참가하는 형태인데 곡도 많이 추가됐으니 지난 콘서트보다는 단독 콘서트 느낌이다. 팬들의 많은 사랑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개 전 비챤은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음원 작업 과정이 노래를 이세돌이 받고 (우왁굳에게) 데모를 전달한다. 이후 (우왁굳이) 파트를 정하고 (공띵과) 녹음, 디렉팅을 진행하면 최종본이 완성된다. 상세 일정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작업 시간이 체감상 2~3배 모자랐다"며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릴파, 비챤, 징버거는 오후 6시에 팬들과 'SYZYGY'를 감상했다. 마치 K/DA를 연상케 하는 신나면서 파워풀한 멜로디와 이세돌 특유의 개성적인 보이스가 융합돼 때로는 신나는, 때로는 감미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세돌 대표곡인 '슈퍼 히어로'와 비슷한 감성이지만 디테일과 보이스 연출 자체가 전혀 다르다. 빠듯했던 스케줄에도 훌륭한 퀄리티의 홍보곡이 탄생한 만큼 향후 4, 5집과 콘서트에서 선보일 신곡에도 기대감이 집중됐다. 

곡을 감상한 팬들은 "너무 좋다", "릴고래 최고야", "SYZYGY가 이 정도니까 4~5집도 기대할 수밖에 없잖아", "콘서트 너무 가고 싶다", "D.I.V.E 파트 계속 듣게 되네", "e스포츠에서도 사용하면 좋겠네", "콘서트 티켓 경쟁 역대급이겠다"라며 환호했다.

한편, 이세돌 멤버들은 SYZYGY 발표를 시작으로 4월 4집 공개, 5월 5집 공개 및 이세계 페스티벌 서울 2025, 여름 6집 공개로 예정된 로드맵 일정을 소화하며 생방송 콘텐츠에 집중할 예정이다.

- 이세계아이돌 SYZYGY [출처: 왁타버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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