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업체에서 의원이 직원으로…광주 서구의회 의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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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이 의장이 대표인 업체에서 직원으로 일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정혁신과지방자치발전을위한시민연석회의는 오늘(20일) 논평을 내고 "선출직 공직자로서 주권자인 구민을 위해 일하기보다는, 사익추구를 위해 동료의원을 직원으로 채용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달 초 서구의회 A 의원이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이 대표로 있는 업체에 직원으로 일한다며 겸직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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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이 의장이 대표인 업체에서 직원으로 일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정혁신과지방자치발전을위한시민연석회의는 오늘(20일) 논평을 내고 "선출직 공직자로서 주권자인 구민을 위해 일하기보다는, 사익추구를 위해 동료의원을 직원으로 채용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엄중한 시기에 사익 추구를 위한 공동체가 되어버린 지방의원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 초 서구의회 A 의원이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이 대표로 있는 업체에 직원으로 일한다며 겸직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A 의원이 겸직 신고를 하기 전 해당 업체 기획실장 자격으로 아시아문화전당 발주한 '2025 오월어머니의 노래 국내·외 공연 대행 용역' 사업 공모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논란이 일자 해당 업체에서 사직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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