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날 떠났어요” 아기 시신 안고 하염 없이…또, 가자의 비극 [지금뉴스]

신선민 2025. 3.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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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나를 두고 떠났습니다."

가자 지구에 거주하던 알라 아부 헬랄(Alaa Abu Helal), 아내와 아기를 잃고 비통해하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난 17일 밤부터 18일까지 대규모 공습을 재개하면서 최소 470명이 사망했습니다.

가자 북부 베이트 라히아에선 일가족 14명이 모두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은 하마스의 위협 제거 목적"이라며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가자지구의 테러 목표물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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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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