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초신성’ 얼굴에 인성까지 다 가졌다…펩 찬사에도 “내 몫 다할 뿐” 겸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웨덴 초신성' 루카스 베리발은 칭찬에도 겸손했다.
영국 '90min'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베리발은 최근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칭찬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펩 감독은 지난달 27일 열렸던 토트넘전 이후 베리발을 향해 "그가 공을 잡고 달릴 때마다, 그를 막을 수 없었다"고 극찬했다.
베리발은 스웨덴 대표팀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됐고, 스웨덴 현지에서는 펩 감독의 찬사에 주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스웨덴 초신성’ 루카스 베리발은 칭찬에도 겸손했다.
영국 ‘90min’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베리발은 최근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칭찬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첫 시즌을 보내는 베리발.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일찍이 베리발 영입을 확정지었다. 당시 스웨덴 최고 유망주로 평가 받던 베리발은 FC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했지만, 마지막에 토트넘이 베리발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베리발은 친정팀에서 시즌을 보낸 이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식적으로 팀에 합류했다.
당연히 초반에는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았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 신입생들 대신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마타르 사르 등 검증된 선수들을 중용했다. 그러나 서서히 시즌 중반부터 기회가 주어지기 시작했다. 벤탄쿠르는 징계와 부상 여파로 자주 자리를 비웠고, 비수마 또한 부상으로 잠시 이탈한 탓이었다. 제임스 매디슨도 마찬가지였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국 베리발 선발 카드를 내세울 수 밖에 없었다. 그 전까지 주로 후반 교체로 들어가 활발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가능성을 드러냈지만, 동시에 경험 부족으로 인해 실수를 하는 등 불안한 모습도 함께 비췄기에 우려가 많았다. 역시나 초반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아직 선발로 활용하기에는 무리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점차 경기력은 개선됐고, 현재 토트넘의 미래로 평가 받는 중이다. 특히 베리발은 지난 1월 열렸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1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의 주역으로 거듭났다. 이후에도 선발과 교체를 넘나들며 출전했는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특유의 엄청난 활동량과 공격 본능이 빛났다.
천하의 펩 감독이 찬사까지 보낼 정도. 펩 감독은 지난달 27일 열렸던 토트넘전 이후 베리발을 향해 “그가 공을 잡고 달릴 때마다, 그를 막을 수 없었다”고 극찬했다. 베리발은 스웨덴 대표팀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됐고, 스웨덴 현지에서는 펩 감독의 찬사에 주목했다. 스웨덴 방송사 ‘STV’는 베리발에게 펩 감독의 찬사에 대해 물었다.
이에 베리발은 “(칭찬을 듣는 것은) 물론 재미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나는 그저 축구를 하며 항상 발전하고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칭찬을 받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지만, 너무 깊게 신경 쓰지는 않으려고 한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