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총감독 엠마뉘엘 드 레코테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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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은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감독 추천위원회의 토론과 자문을 통해 5명의 총감독 후보를 선정한 이후 선임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엠마뉘엘 드 레코테'를 예술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나고자 국제적으로 명망이 높은 사진전문가 해외 감독을 초빙하게 됐다"며 "총감독을 중심으로 큐레이터 및 문화예술회관 모든 관계자가 총력을 기울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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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은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감독 추천위원회의 토론과 자문을 통해 5명의 총감독 후보를 선정한 이후 선임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엠마뉘엘 드 레코테'를 예술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엠마뉘엘 드 레코테는 국립현대미술관 퐁피두 센터와 파리사진미술관에서 큐레이터를 역임하고 매년 11월 파리에서 대규모 사진 축제로 열리는 ‘포토 데이즈(PhotoDays)’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진전문가이다.
회관에 따르면 그는 총감독 선임 이후 전시 주제 ‘The Pulse of Life(생명의 울림)’를 설정하고 명망 있는 국내외 큐레이터로 기획팀을 구성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감독은 동시대 사회적인 이슈와 현대사진의 주요 경향을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고 나아가 AI시대를 맞아 사진매체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사진예술의 정체성과 역할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주제전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 우주 속에서 인간의 위치를 돌아보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세계,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탐색하기 위해 80여명의 세계적인 예술가의 사진, 영상, 설치작품 500여 점으로 구성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주제와 조화를 이루도록 포토북전시, 국제사진심포지엄, 포트폴리오 리뷰 등의 부대 행사를 총감독의 총괄하에 구성했다.
2006년 10월에 시작하여 국내 유일 및 아시아 최대의 사진축제인 대구사진비엔날레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나고자 국제적으로 명망이 높은 사진전문가 해외 감독을 초빙하게 됐다”며 “총감독을 중심으로 큐레이터 및 문화예술회관 모든 관계자가 총력을 기울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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