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바이애슬론연맹 귀화선수들 징계 여부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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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들에 대한 징계 가능성이 제기되자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우려의 뜻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선수 권익 보호를 주창하는 체육회가 진천선수촌에 신설한 선수지도자지원부의 조처로, 최근 바이애슬론연맹과 소속팀의 알력 다툼 속 귀화 선수들에게 징계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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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대한체육회는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들에 대한 징계 가능성이 제기되자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우려의 뜻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체육회는 이날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관련 논란에 대해 선수들의 권익 침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 조치했다"며 "선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수들의 불이익을 예방하는 조치로 우려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해당 연맹의 의사결정 시 소속 선수들의 자유 의지에 따른 선택과 의견이 존중되도록 충분한 의사소통 절차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선수 권익 보호를 주창하는 체육회가 진천선수촌에 신설한 선수지도자지원부의 조처로, 최근 바이애슬론연맹과 소속팀의 알력 다툼 속 귀화 선수들에게 징계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전남체육회와 국가대표 선발 방식을 놓고 충돌한 바이애슬론연맹 내부에서 티모페이 랍신,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등 러시아에서 귀화한 소속 선수들에게 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직 바이애슬론연맹이 이 선수들에 대한 조처를 확정하지 않은 가운데 선수들이 불이익을 겪는 사태를 우려한 대한체육회가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지난해 11월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나설 선수를 뽑는 과정에서 바이애슬론연맹이 선발전 방식을 변경해 추가 평가전을 예고하면서 랍신, 압바꾸모바, 알렉산드르 스타로두베츠 등 귀화 선수들이 몸담은 전남체육회의 반발을 불렀다.
연맹은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친 정당한 의사결정이라는 입장이지만 전남체육회 측은 다른 팀의 특정 선수를 뽑기 위한 편파적 행정이라고 보고 소속 선수들의 선발전 불참을 지시했다.
이 가운데 압바꾸모바만 소속팀 뜻에 동참하지 않고 선발전에 나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 압바꾸모바는 아시안게임 여자 스프린트 7.5㎞에 출전,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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