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엉덩이 사커킥' 라모스, 15경기 출전 정지 겨우 면했다...1경기 출전 정지

박윤서 기자 2025. 3.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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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라모스가 장기간 출전 정지 징계는 면했다.

멕시코 '멀티미디어 데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징계위원회는 라모스가 푸마스전에서 반칙을 범해 퇴장을 당한 혐의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이제 라모스는 다음 경기인 티후아나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당초 라모스의 사커킥으로 인해 15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가 예상됐다.

징계위원회는 전반 20분 라모스의 팔꿈치 가격을 발견하지 못한 것은 실수라고 인정하면서 1경기 출전 정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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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NZE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세르히오 라모스가 장기간 출전 정지 징계는 면했다.

멕시코 '멀티미디어 데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징계위원회는 라모스가 푸마스전에서 반칙을 범해 퇴장을 당한 혐의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이제 라모스는 다음 경기인 티후아나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라모스는 직전 경기 푸마스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경기 막바지 라모스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상대 선수의 엉덩이에 발길질을 했다. 볼이 골 라인을 이미 넘어간 상황이었고 불필요한 행동이었다.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후아레스 푸마스 감독은 라모스가 조금 더 일찍 퇴장당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라모스가 전반 20분에 교체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전반 20분 라모스의 팔꿈치 가격을 언급했고 "라모스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만약 멕시코 선수였다면 무조건 퇴장당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SNS 캡처

당초 라모스의 사커킥으로 인해 15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가 예상됐다. 징계위원회는 전반 20분 라모스의 팔꿈치 가격을 발견하지 못한 것은 실수라고 인정하면서 1경기 출전 정지에 그쳤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통산 671경기를 뛰면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비수임에도 101골 40도움으로 공격적인 재능이 엄청났고 덕분에 몇 번이고 레알을 구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4회 등을 달성했다.

레알을 떠난 뒤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했다. 2021-22시즌 PSG에 입성해 첫 시즌은 많이 뛰지 못했으나 2년 차에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그 33경기를 소화했다. PSG 유니폼을 벗고 친정팀 세비야로 돌아갔다. 프로 데뷔전을 치렀던 곳이 세비야였기에 라모스의 낭만 있는 선택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다.

라모스는 세비야에서 1년을 뛰었고 방출됐다. 갈 곳이 없던 라모스는 멕시코로 건너갔다. 몬테레이와 계약을 체결하고 주장 완장을 찬 뒤 현재까지 5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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