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돌아가고 싶다" 포체티노, 레비 회장과 진짜 만났다..."여전히 돈독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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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63)이 전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3)와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회장이 런던의 한 카페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전하며,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토트넘의 상황과 맞물려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의미심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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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63)이 전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3)와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회장이 런던의 한 카페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전하며,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토트넘의 상황과 맞물려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의미심장하다고 분석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미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지만,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드러내왔다. 그는 최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떠날 때 언젠가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그 마음은 여전히 변함없다"라며 복귀에 대한 열망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하지만 현직 감독이라는 점을 생각해 추가적인 언급은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후 2019년까지 팀을 이끌며 최고의 전성기를 만들어냈다. 프리미어리그 준우승(2016-2017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2018-2019시즌) 등 토트넘 역사상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한 인물이다. 특히 그는 해리 케인, 델리 알리, 손흥민 등의 성장을 도우며 젊은 선수 육성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2019-2020시즌 토트넘은 부진에 빠졌다. 기대 이하의 선수 보강, 핵심 선수들의 부상, 리그 초반 성적 부진 등이 겹치며 결국 포체티노 감독은 경질됐다.
이후 조세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그리고 현재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까지 여러 명의 지도자가 팀을 맡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떠난 후 파리 생제르맹(PSG)과 첼시를 거쳤다. PSG에서는 리그1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첼시에서는 한 시즌 만에 경질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는 미국 대표팀을 맡아 2026년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그가 토트넘 복귀를 강하게 원한다는 점은 여러 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토트넘과의 인연은 특별하다. 우리가 이루지 못한 목표를 완성하고 싶다"라는 그의 발언은 여전히 많은 팬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다만, 현재의 토트넘은 과거와 상당히 다른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했던 케인, 에릭센, 요리스, 베르통언 등의 핵심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났으며, 새로운 체제에서 적응해야 하는 도전이 남아 있다.
토트넘의 현 상황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부진이 계속되면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이 다시 팀을 맡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레비 회장이 다시 그를 선택할지는 미지수다. 포체티노 감독과의 재회가 과거의 영광을 되살릴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도전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토트넘 팬들은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 후 이어진 감독 교체와 부진을 지켜보며 그의 복귀를 바라는 의견도 많다. 과연 레비 회장은 변화의 기로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포체티노 감독이 다시 토트넘을 지휘하며 미완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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