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 '판교 테크원타워'가 매물로 나왔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 자문사 선정을 위해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분당의 트로피에셋(Trophy Asset·상징성 있는 자산)으로 불리는 판교 테크원타워는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9만7236㎡ 규모의 초대형 오피스 자산이다.
이 펀드의 만기는 2027년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제적으로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 ‘판교 테크원타워’가 매물로 나왔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 자문사 선정을 위해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회사 측은 오는 26일까지 제안을 받고, 올해 상반기 안에 본격적인 매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분당의 트로피에셋(Trophy Asset·상징성 있는 자산)으로 불리는 판교 테크원타워는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9만7236㎡ 규모의 초대형 오피스 자산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4에 있다. 주요 임차인은 네이버와 카카오로, 네이버는 전대차 계약을 통해 현대차에 일부 임대를 주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자산을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62호를 통해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의 만기는 2027년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제적으로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매각가를 1조원대 후반에서 2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묘하다가”… 경북 의성 산불 실화자 31일 소환 조사
- 러·우 휴전 기대감 커지는데… 정부, 우크라 재건에 미온적인 이유는
- 마일리지 쓸 곳 없었던 아시아나, 좌석·상품 확대
- 애터미, 산불 구호에 100억원 기부… 최고액 나왔다
- 反머스크 시위 타깃 될라… 테슬라에 아우디 로고 장착
- ‘테라 깎아 먹은 켈리’... 하이트진로, 김빠진 ‘100주년 맥주’에 발목
- 주가 80% 폭락했는데 5억대 연봉 챙긴 새내기株 오너
- 日연구소 “2075년 韓소득순위 21위, 일본 45위로 추락”
- [단독] 공정위, 상조회사 더피플라이프 현장조사… 할부거래법 위반 혐의
- [단독] 아시아나 주문 비행기 대한항공이 사용… 노조는 배임 주장